분류 전체보기 117

김규진교수 에스파냐 문화 예술 여행(2007년), 2 마드리드 여행

김규진교수 스페인 문화 예술 여행(2007년), 2,  마드리드 여행:Kim Kyuchin Spain Culture & Art Tour, My dream trip to Madrid   학산 ・ 2024. 3. 25. 0:44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김규진 스페인 문화 예술 기행, 꿈에 그리던 마드리드 여행(2007년): Kim Kyuchin Spain Culture & Art Tour, My dream trip to Madrid:  ​ 제 블로그를 통해서 바르셀로나 여행 잘 했어요?다음에는 제가 직접 체험한 마드리드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이야기는 원래 2006년 첫 스페인 여행때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하였다.2024년 7울에 방문한 여행기는 다음에 연재한다.꿈에 그리던 스페인 마드리드를 드디어 여..

카테고리 없음 2025.04.11

김규진교수 에스파냐 문화,예술 기행 1: 바르셀로나(Barcelona)

김규진 스페인 문화 예술 여행(Kyuchin Kim Spain travel: Art and Culture ) 1: 바르셀로나(Barcelona) 학산 ・ 2024. 3. 17. 23:20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2주간 스페인 여행 사흘째​​1. 바르셀로나 건축 기행 Barcelona Architecture Tour Today,​“What must be always preserved is the spirit of the work; it’s life will depend on the generations that transmit this spirit and bring it to life.” Antoni Gaudí, architect. “항상 보존해야 할 것은 작품의 정신입니다. 그 생명은 이 정신을..

카테고리 없음 2025.04.11

제22회 LA DOLCE VITA 음악회에 다녀와서

20250405 토요일 제22회 LA DOLCE VITA 음악회에 다녀와서 800여명의 회원을 가진 문화예술을 좋아하는 향기방에서 초대하여 제22회 LA DOLCE VITA 연주회에 가다. 이 연주회는 2025년 4월 5일(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큰 홀인데 참석자는 많지 않아 가족적 분위기다.  https://youtu.be/u92MxBcCEzc?si=lkMnVtj5AJKc5y1F   프로그램 안내 글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20세기 최고의 첼리스트로 잘 알려진 파블로 카잘스는 95세 나이에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매일 6시간씩 연습하는 이유는 지금도 저의 연주가 조금씩 발전하는 것을 느끼기 때문입니다.’아마츄어 성악가들로서 늦깎이 성악도가 대..

카테고리 없음 2025.04.11

일요일. 남한산성 여름 행궁 산책: Sunday. Namhansanseong Summer Palace Walk.

20250330 일요일. 남한산성 여름 행궁 산책:Sunday. Namhansanseong Summer Palace Walk 김형일 사장님이 남한산성 ‘산성대가’집에 초대하다. 테레지아, 킹가, 마리엔과 함께 가다. 김사장 친구 두 분이 왔다. 한방오리탕에 산성막걸리가 잘 어울린다, 맛있는 요리에 즐거운 대화를 나누다. 식사 전에 우리는 조선시대 여름 행궁을 산책하다. 남한산성은 서기 672년 통일신라가 당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주장성의 옛 터에 축조한 성이다. 그 후 고려, 조선시대 병자호란 등 수많은 외세의 침략에 전략적으로 일부 재건되었으며, 대한민국의 국방사적 산이라 할 수 있다.   남한산성은 2014년 6월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우리나라에서 11번째 역사유적지가 되었다. 이는 ..

카테고리 없음 2025.03.30

텃밭에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In the garden: ‘Even a piece of paper is better when held together’

20250327 목요일 텃밭에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Thursday In the garden: ‘Even a piece of paper is better when held together’              테레지아 교수(슬로바키아) 오늘 오후에 비가 온다 해서 텃밭에 가서 이랑을 만들어 놓고, 일주일 전에 이랑에 커피 찌꺼기를 미리 뿌려놓은 곳에 거름을 덧 뿌렸다. 이 거름은 이정호교수가 텃밭에 많이 사 놓은 거름을 6포 가져가라 해서 가져 온 것이다. 주로 닭똥, 돼지 똥, 톳 밥, 낙엽 등으로 만든 퇴비 같은 거름이다. 슬로바키아 테레지아 교수와 폴란드 킹가 교수가 와서 도와주어서 한결 일하기가 시웠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우리네 속담처럼 텃밭도 일군 둘이서 도와주니 일 할만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5.03.27

한국-슬로바키아 수교 30주년 기념 디너 음악회

20230503 한국-슬로바키아 수교 30주년 기념 디너 음악회에 다녀와서 5월 3일 라움아트센터에서 슬로바키아 명예영사 금 난세 지휘자의 지휘로 열린 슬로바키아의 프리미엄 디너콘서트 ‘봄의 소리:SOUND of SPRING'를 감상했다. 한국-슬로바키아 수교 3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만찬 겸 멋진 음악회였다. 초청해주신 슬로바키아 J. Kuderjavy대사님께 감사드린다. Commemorating the 30th anniversary of diplomatic ties between Korea and Slovakia. We enjoyed the Premium Dinner-Concert ‘Sound of Spring’ of the Slovak Republic, conducted by Maesto Gum N..

카테고리 없음 2023.05.05

늦여름 텃밭에서 감사를 느끼다. Feeling gratitude in the late summer garden.

늦여름 텃밭에서 감사를 느끼다. Feeling gratitude in the late summer garden. 젊은 시절 밭에 씨 뿌릴 때 아버님이 말씀하셨다. 네가 무슨 씨를 뿌리느냐에 따라 그 열매를 거둘 것이다. My father told me when I was sowing seeds in the field when I was young. You will reap fruit according to what seed you sow. 똬리 호박, 또는 멧돌 호박 7-8kg (2년전에 어머니 고향 영주 문수면 방석 마을에서 산 멧돌 호박을 맛있게 먹고 그 씨를 올해 심었더니 이런게 몇 개나 달리네요. 7-8 kg of millstone pumpkin.Two years ago, I ate the mil..

나의 이야기 2022.09.14

키스의 동산과 언어학의 도시: 에스토니아의 타르투 The Hill of Kiss and the City of Linguistics: Tartu, Estonia

40. 키스의 동산과 언어학의 도시: 에스토니아의 타르투 https://youtu.be/G2EItDDHjz8 학문과 키스의 도시 타르투 “키스하는 대학생들(Kissing Students)” 조각과 분수는 타르투의 가장 잘 알려진 상징 중 하나이다. 1948년부터 타르투 시청(아래사진) 앞에 분수가 있어 신혼부부와 하객들이 행운을 빌며 물놀이를 즐기던 곳이다. 조각은 마티 카르민(Mati Karmin)에 의해 1998년에 완성되었다. The “Kissing Students” sculpture and fountain are among Tartu's most recognizable symbols. Since 1948, there has been a fountain in front of Tartu City Ha..

여행 이야기 2022.09.04

발틱해의 미항: 에스토니아의 탈린

발틱해의 미항: 중세의 혼이 살아 숨쉬는 미녀들의 도시 에스토니아의 탈린 발틱 해에서 발칸까지 종횡무진 배낭여행 제2차 러시아 동유럽 문학 · 예술 탐방기는 배낭을 메고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발틱 삼국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발칸 반도의 불가리아, 루마니아를 여행하면서 쓴 것을 1992년 문화일보에 연재했던 것이다. 발틱의 작은 삼국 에스토니아의 탈린, 라트비아의 리가와 유르말라 해변, 리투아니아의 빌니우스, 우크라이나의 키이프, 벨라루스의 멘스크에서도 일차 때처럼 비슷한 열정과 전율을 느낄 수 있었다. 유르말라 해변에서 우연히 만난 고르초프 나체 허상은 작은 민족 국가가 대국의 정치적 문화적인 지배에 얼마나 유머러스하게 대처하였는가를 보여주었다. 다들 우크라이나를 제외하고 소국들인데 모..

여행 이야기 2022.09.01

나의 일생5: 주경야독 Farming by day, reading by night. After Korean War of 1950, famine, disease, and poverty are repeated.

육이오 후 기근과 질병과 가난의 되풀이After Korean War of 1950, famine, disease, and poverty are repeated. 육이오 전쟁 후 작은 읍내나 도시마다 활기가 돌아왔지만 아직도 가난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사진: 체코인 종군기자 6.25.직후 전쟁의 회오리바람이 휩쓸고 지나간 후 마을에는 기근이 왔다. 마을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가 말이 아니라고 한다. 쌀 한톨이 귀할 때인 어떤 때는 피죽을 끓여먹기도 했다.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해 초근목피(草根木皮)로 먹고 겨우 살아났다. 나무줄기 풀뿌리 각종 약초 들풀 산나물을 뜯어 먹고 살아가야 한다. 지천에 자라는 쑥을 잘라서 콩가루로 쑥버무리는 맛 있는 음식이었다. 다시 농사도 지을 수 있어 해가 갈수록 조금씩 좋아졌..

나의 이야기 202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