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49

담양 유적지, 가사문학박물관, 소쇄원, 왕버들숲길, 김덕령장군 비각, 취가정 탐방

20250510 담양 유적지, 가사문학박물관, 소쇄원, 왕버들숲길, 김덕령장군 비각,취가정, 식령정, 탐방 https://youtu.be/tYY9w5W8Ol4?si=oe_tvHUWsD7tWqgK 저기 가는 저 각시 본 듯도 하구나.천상 백옥경[11]을 어찌하여 이별하고,해 다 져 저문 날에 누굴 보러 가시는가?아아, 너로구나. 내 사설[12] 들어 보오.내 얼굴[13]과 이 거동이 임이 사랑함직 한가마는어쩐지 날 보시고 너로구나 여기심에나도 임을 믿어 다른 뜻이 전혀 없어아양이며 교태며[14] 어지럽게 하였던지반기시는 낯빛이 옛날과 어찌 다르신가?누워 생각하고 일어나 앉아 헤아리니내 몸이 지은 죄가 산같이 쌓였으니,하늘을 원망하며 사람이라 탓하겠는가.서러워 생각하니 헤아리니 조물주의 탓이로다.그것일랑..

여행 이야기 2025.05.22

여행은 삶에 생기를 불러일으킨다.Travel inspires vitality to life월미도, 영종도 여행: Travel to Wolmido and Yeongjongdo:

202505 여행은 삶에 생기를 불러일으킨다.Travel inspires vitality to life: 월미도, 영종도 여행: Travel to Wolmido and Yeongjongdo 연휴라 아내가 갑자기 계획 없이 아무데나 놀러가자 한다. 우리는 차를 몰아 인천부두에 왔다. 당일치기 섬 여행이 불가능해서 월미도에서 영종도 행 유람선을 탔다. 당일치기하려면 아침 일찍이 와야 한단다. 배 타기 전 '전라도 대왕조개집'에서 회덮밥과 해산물 칼국수를 먹었다. 멀리 파도치는 수평선을바라보면 먹는 음식이 그 자체보다 분위이기 때문에 더 맛 있는 것 같다. 음식을 날라주시는 후덕 스러운 아주머니 인상이 좋고 친철해 회덮밥이 더 맛있다. 해물 칼국수도 해물이 푸짐하다. 맛이 정갈하고. 두가지 요리, 맛에 비..

여행 이야기 2025.05.06

키스의 동산과 언어학의 도시: 에스토니아의 타르투 The Hill of Kiss and the City of Linguistics: Tartu, Estonia

40. 키스의 동산과 언어학의 도시: 에스토니아의 타르투 https://youtu.be/G2EItDDHjz8 학문과 키스의 도시 타르투 “키스하는 대학생들(Kissing Students)” 조각과 분수는 타르투의 가장 잘 알려진 상징 중 하나이다. 1948년부터 타르투 시청(아래사진) 앞에 분수가 있어 신혼부부와 하객들이 행운을 빌며 물놀이를 즐기던 곳이다. 조각은 마티 카르민(Mati Karmin)에 의해 1998년에 완성되었다. The “Kissing Students” sculpture and fountain are among Tartu's most recognizable symbols. Since 1948, there has been a fountain in front of Tartu City Ha..

여행 이야기 2022.09.04

발틱해의 미항: 에스토니아의 탈린

발틱해의 미항: 중세의 혼이 살아 숨쉬는 미녀들의 도시 에스토니아의 탈린 발틱 해에서 발칸까지 종횡무진 배낭여행 제2차 러시아 동유럽 문학 · 예술 탐방기는 배낭을 메고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발틱 삼국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발칸 반도의 불가리아, 루마니아를 여행하면서 쓴 것을 1992년 문화일보에 연재했던 것이다. 발틱의 작은 삼국 에스토니아의 탈린, 라트비아의 리가와 유르말라 해변, 리투아니아의 빌니우스, 우크라이나의 키이프, 벨라루스의 멘스크에서도 일차 때처럼 비슷한 열정과 전율을 느낄 수 있었다. 유르말라 해변에서 우연히 만난 고르초프 나체 허상은 작은 민족 국가가 대국의 정치적 문화적인 지배에 얼마나 유머러스하게 대처하였는가를 보여주었다. 다들 우크라이나를 제외하고 소국들인데 모..

여행 이야기 2022.09.01

자, 청와대 소풍이나 가자 Let's have a picnic at the Blue House

청와대 소풍 이야기: 더운 여름철이나 혹한기에는 절대로 가지 마세요...더위를 피할 곳이나 추위를 피할 곳이 없어요. 볼거리도 별로고요, 먹거리도 없구요, 준비가 안 되어있어요.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Space dominates consciousness.)" As the saying goes, “Space dominates consciousness.” Is there any other better place in Seoul like the Blue House, which is the office of the president with the history and dignity of a country?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 "라는 말이 있듯이 서울에서 역사성과 국가의 존엄을 지닌 대통령의 집무실..

여행 이야기 2022.06.28

Cabin with Canadian woods: 아담한 캐나다 원목 캐빈에서 하룻밤

안동고 1965학번 1학년3반동창인 조규석님이 가꾼 상주 텃밭이 무척 그립습니다. We were invited to Summer house of one of our alumni of Andong High School, 1965 year, at Nokdong villiage, Sangju city area. He built a nice cabin with Canadian woods. He cultivated various vagetables in the garden. We colleted them and prepared good dinner altogether. We enjoyed wonderful summer night at his cabin. At night birds were singing sadly..

여행 이야기 2022.06.23

20220507 백악정 등반

20220507 백악정 등반 춘추관 뒷길로 올라가니 저멀리 백악산이 아름답게 보인다. 20220507 백악정 등반 화사한 6월 7일 운중회 회원 5명이서 청와대 뒷산 북악산(백악산)을 오르다. 북악산(北岳山)은 서울의 경복궁, 청와대 북쪽에 있는 산으로, 백악산(白岳山)이라고도 한다. 인왕산, 낙산, 남산 등과 더불어 서울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높이는 약 342m이다. 작년에 청와대 반대편에서 북악산에 올라서 올해는 새로 개방한 백악정(白岳亭)까지만 올라가서 도성의 경치를 조망하고 즐기기로 하다. 새 대통령이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고 청와대와 주위를 개방한 덕분이다.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우리의 종노릇을 자청한 대통령 고맙기 그지없구나. 일설에 의하며 부인 김여사가 청와대가..

여행 이야기 2022.06.08

로마 고대 문화 맛보기 여행Rome Ancient Culture Tour

로마 "여기는 과거에도 위대한 곳이었고, 지금도 위대한 곳이며, 앞으로도 위대한 곳일 것이다." "나는 로마에서 다시 태어났다."괴테 “This was a great place in the past, a great place now, and will always be a great place.” “I was born again in Rome.” 바티칸 광장 성 베드로 성당 앞에서 로마와 이탈리아에서 새로 태어났다고 한 를 쓴 독일 작가 괴테(Johann Wolfgang Goethe, 1749-1832)는 로마를 여행하고 이렇게 썼다. “나는 로마에 있을 때에만 정말로 인간답게 느꼈다. 그처럼 높은 감정도, 그와 같은 행복감도 그 후에는 다시는 느끼지 못했다. 로마 체류에 비교하면 그 이후의 일들은 결코 ..

여행 이야기 2022.06.05

피렌체 (플로렌스) 르네상스 문화 맛보기 여행 Florence renaissance culture tour

피렌체(Firenze, 영어: Florence 플로렌스)는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약 38만 명이다. 근교의 인구까지 합치면 약 150만 명이다. 피렌체는 아르노 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역사상 중세, 르네상스 시대에는 건축과 예술로 유명한 곳이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탄생지가 되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따르면, 피렌체는 14세기에서 16세기 사이 유럽과 전 세계의 도시들 중에서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가장 핵심 도시 중 하나이다. 오랜 세월동안 메디치 가문이 다스렸고, 1865년에서 1870년까지는 이탈리아 왕국의 수도였다. 매년 수백만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1982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선정되었다.플로렌스 미켈란젤로 언덕 광장에서2005년 11월 아르노 계곡..

여행 이야기 2022.05.28

호기심의 나라 캄보디아 기행: 내 사랑 압사라, 앙코르 와트 무희의 미소

캄보디아 . 톤레삽 수상촌 보트위에서 내 사랑 압사라, 앙코르 와트 무희의 미소 캄보디아 팀 단장 김 규진 1. 호기심의 나라 캄보디아로 출발 2005년 1월 6 일 합숙 장소에서 새벽에 일어나 아침을 간단히 먹고 출국준비를 완료한 캄보디아 파견 팀 학생들 15명과 인천 공항으로 향했다. 태평양 아시아 협회(Pacific Asia Society) 청년해외봉사단은 전국 대학교에서 자발적으로 해외 봉사를 지원한 학생들이다. 이 협회는 “태평양 아시아는 영원한 이웃"이라는 기치아래 지역적, 역사적, 관습적으로 가까운 태평양 아시아를 하나의 선린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상호화합과 협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하여 1994년 순수한 민간단체로 설립되었다. 특히 사랑에 바탕을 둔 자유와 정의, 인내..

여행 이야기 202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