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in with Canadian woods: 아담한 캐나다 원목 캐빈에서 하룻밤

 

안동고 1965학번 1학년3반동창인 조규석님이 가꾼 상주 텃밭이 무척 그립습니다. 

We were invited to Summer house of one of our alumni of Andong High School, 1965 year, at Nokdong villiage, Sangju city area. He built a nice cabin with Canadian woods. He cultivated various vagetables in the garden. We colleted them and prepared good dinner altogether. We enjoyed wonderful summer night at his cabin. At night birds were singing sadly and frogs' cryings remind me my early ages in my home village Museom Maul. On Sunday we walked along the Munkyeong Saijai. We walked on bare feet 7km along to the Saijai trails where my great grandfather went to Seoul for government examination about 150 years ago.

안동고 1965학번 1학년3반동창인 조규석님이 나. 김정호. 장인창을 그의 상주외곽 녹동귀농마을에 있는 별장에 초대했다. 캐나다 원목으로 지은 아담한 집, cabin! 집주위 텃밭 정원에서 키운 각종 채소로 저녁상을 함께 준비하고, 석양빛이 잦아지는 마당에서 즐기다. 밤에 들려오는 개구리소리 소쩍새 울음소리 어릴적 고등학교시절을 상기시킨다. 밤에는 잠시 문경(점촌)시내 문화의 거리를 산책하다. 일요일 오전엔 문경새재 올레길 7km를 두시간 가량 맨발로 걷다. 그 길은 우리 증조부가 서울로 과거시험보러 가던 "문경새재과거길"이다. 증조부도 짚신을 들고 맨발로 걸어가셨을 걸 생각하니 감개가 무량하다.

+18장

 

 

 

2김중묵, 이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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