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49

김규진교수 매혹의 영국여행6, 세인트 앤드류스(St Andrews) 골프 휴양지와 하이랜드 위스키 양조장 탐방

2013.8.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골프장에서 열린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3라운드 4번홀 그린에서 골프 역사상 최초의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고 있는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경기위원에게 바람에 공이 굴러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결국 이날 경기는 중단됐다. 가운데 왼쪽부터 박인비, 유소연 등. 골프 역사상 최초의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고 있는 박인비는 꿈을 이루지 못했다,. 꿈에 그리던 영국 The Open이 열리는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코스(St. Andrew Old Course)에서 골프 스윙 : 꿈을 꾸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단체 여행 제4일째 피로가 겹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새로운 모험과 새로운 호기심은 또 미지의 도시와 유적에..

여행 이야기 2022.01.02

김규진교수 매혹의 영국여행 5. 스코틀랜드 문학박물관

에든버러 스코틀랜드 문학박물관 에든버러 스코틀랜드 문학박물관 에든버러를 시내를 산보하면 이것저것 즐기면서 보고 나서 시간을 내어 작가 박물관에 들렀다. 스페인 관광객 40여명이 박물관 앞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다. 이처럼 에든버러에서는 여러가지 문학 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번에 3회에 걸쳐 소개한 글래스고가 학문과 예술의 도시라면 에든버러는 거기에 더 보태 문화, 정치, 교육, 관광의 도시답게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는 잉글랜드의 노르위치, 아일랜드 더블린과 더불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되어 지역의 문화자산을 십분 활용하여 관광객의 관심을 끌며 문학을 생활하고 있다. 1583년 에든버러 대학교가 설립되었다. 이는 영국에서 여섯 번째로 오래되고, 스코틀랜드에서 네 번째..

여행 이야기 2021.12.19

김규진교수의 "매혹의 영국 여행" 4, 에든버러(Edinburgh) , (Amazing Britain: England and Scotland Tour )

김규진교수의 "매혹의 영국 여행" 4, 에든버러(Edinburgh) , (Amazing Britain: England and Scotland Tour ) 스코틀랜드 전통 치마를 입은 현지 할아버지 관광가이드가 두 지팡이를 어깨 밑에 집고서 에든버러 성에 대해 설명을 한다. 백파이프 연주: 에든버러 성 뒷쪽: 난공불락의 성 에든버러 외곽에 있는 고성 에든버러(Edinburgh) 더럼을 출발하여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경계선을 지나 버스는 에든버러(Edinburgh)로 향한다. 버스에서 에든버러에 대한 역사를 살펴보았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수도이다. 별명은 '북방의 아테네 (Athens of the North)'. 에든버러 대학교를 중심으로 애덤 스미스, 데이비드 흄을 비롯한 많은 계몽주의 사상가들이 활약했던..

여행 이야기 2021.12.15

김규진교수의 "매혹의 영국 여행" 2, (Amazing Britain: England and Scotland Tour ) 요크(York) 암탉들의 파티(Hens Party)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 학회 참가해서 발표하고 1주일 간 영국 스코틀랜드를 여행하다. 우리 속담에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 있듯이 서양 속담에도 같은 것이 있다. " “Better to see something once than to hear about it a thousand times.” 해리 포터 영화에 나오는 음악 한곡 부엉이의 테마(Hedwig's Theme :Piano Version) 을 듣고 이야기를 풀어가보자. https://youtu.be/yEfOb-vsz6E 천재 피아니스트 Jichan Park [박지찬]군의 연주 Nikola Schlemmer: “Life is like a piano; the white keys represent happiness and the black ..

여행 이야기 2021.12.01

김규진 아일랜드의 문학, 예술 기행 2, 아일랜드 명품 쇠고기

더블린 아일랜드 국립 미술관 탐방 글렌달록 둥근 탑(Glendalough Round Tower), 수도원과 고대 묘지 고대 켈트양식의 묘비와 글렌달록 둥근 탑(Glendalough Round Tower), 고대 켈트양식의 묘비: 조상을 기리는 사라믇링 와서 꽃다발을 놓았다. 세월의 무상함 속에서도 인정을 느낄 수 있다. 아일랜드 양식의 묘비 6세기부터 시작된 수도원묘지가 폐허가 된 채 관광객들을 맞이 하고 있다. 수도자 케빈을 위시하여 수많은 순례자들이 살면서 기도하던 곳이다. 처음에는 바이킹 족이 침략하고 14세기 마지막으로 잉글랜드가 침고하여 수도원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어딜 가나 전쟁과 파괴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것이 인간의 삶인가 보다. 여운기 대사님과 최규옥회장님 묘지 입구에 중년의 여자가 앉아..

여행 이야기 2021.11.11

김규진Kyuchin Kim) 스코틀랜드Scotland 여행 3,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글래스고 그라피티 산책로 (A Mural Trail of Glasgow)

20150605 금요일 날씨가 오랜만에 개다. 예술이 살아 꿈틀되는 글래스고 그라피티 산책로(A Mural Trail of Glasgow) 앤더스톤 거리 그라피티( Anderston). The mural painted by Inkie 스코틀랜드의 명물 백파이프 연주 글래스고의 명물 8마일 그라피티 산보거리: an eight-mile run (or walk) to visit some of the brilliant murals around Glasgow 글래스고의 명물 8마일 그라피티 산책거리 글래스고에서는 다양한 그라피티 산책로를 걸으면서 주변 풍경을 즐겨야 도시의 제맛을 느낄 수 있다. 오전에 호텔방에서 쉬어가며 짐을 정리하고 오후에 세미나에서 발표할 자료를 정리하다. 12시15분에 학교 세미나 장소 식..

여행 이야기 2021.08.18

김규진 Kyuchin Kim, 스코틀랜드Scotland 여행 1 글래스고(Glasgow): 스코틀랜드 예술, 학문의 메카 Mecca of the Art and Science.

20150603 수요일 혹 브리튼(영국?)과 과 스코틀랜드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다음 유투브를 보세요. https://youtu.be/QiSbezUbNDI 글래스고대학교 본관 중앙탑(높이 91m): 김대순 박사, 이지연교수, 필자 어제 인터넷에서 글래스고(Glasgow)에 대한 검색을 해보았다. 유용한 정보가 많다, 오늘날 스마트폰 하나면 20여 년 전 백과사전 한질보다 더 많은 정보를 검색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 17세기-19세기는 몽테뉴, 파스칼, 코메니우스 같은 백과사전파 같은 위대한 학자의 머릿속에 엄청난 지식과 정보가 있었는데. 어릴 때 천자문을 가르치시던 서당의 할아버지도, 일본 유학을 갔다 오신 집안 석포 형님도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한문뿐만 아니라, 천체에 대한 이야기, ..

여행 이야기 2021.08.13

문수동창, 중랑구 薔薇庭園 산책, 서울 생활사박물관 방문, 태릉산보

중랑구 장미정원을 걷는 전영국과 김동구 머럼 출신 오연옥, 무섬출신 김수남, 기야고출신 전선희, 영주, 문수초등학교 17회 서울 동기들이 오랜만에 만났다. 코로나 19 때문에 친구도 동창도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백신을 맞은 동창들이 여유가 생기는지 소풍한번 가자해서 오늘 모임이 이루어지다. 또 영주사는 노트리 출신 전영국, 무섬출신 김수남 동창이 상경한다고 연락이 와서 더욱 좋은 기회다. 10시 30분경 태능 입구역 8번 출구에 나가니 벌서 박하서, 김동구, 김수남, 오현옥 동창들이 시원한 원두막에 앉아서 노닥거리며 기다리고 있다. 조금 후, 전영국, 전선희가 도착하여, 가까이 사는 머럼 사람 原巖, 박하서의 안내를 받으며, 중랑천 둑으로 가다. 강둑에 아름다운 장미정원薔薇庭園을 조성해 놓은 ..

여행 이야기 2021.06.11

블라디보스토크 마린스키극장(Мариинский театр)에서 본 오페라 살탄 왕(Tsar Saltan) 이야기

오페라 살탄 왕 이야기를 보다 그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또 다른 오페라 포스터 부얀섬에 도착한 황제일행 맥조공주(마리아 수즈달체바)와 기돈왕자(예브게니 미진) 차르 살탄 이야기(Skazka o Tsare Saltane: The Tale of Tsar Saltan) 니콜라이 림스키 코르사코프(Nikolai Andreyevich Rimsky-Korsakov, 1844-1908)의 서막과 3막 오페라 오후에는 공식적인 행사가 없어 택시를 타고 시내로 가다. 마리인스키 극장에서 오페라 를 보다. 유리와 철골로 현대적으로 지은 마린스키 극장은 상트페트르부르크에 있는 마리인스키 극장에서 그 이름을 따 왔다. 일종의 분관인 셈이다. 여기서는 고전적인 예술, 오페라, 발레, 교향곡 등을 공연한다. 차리차(아나스타시아 키..

여행 이야기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