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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진교수 매혹의 영국여행 12, 스토온더월드(StowontheWold), 브리스틀(Bristol) 탐방

Kyuchin Kim 2022. 1. 22. 23:39

김규진교수 매혹의 영국여행 11, 스토온더월드(StowontheWold), 브리스틀(Bristol) 탐방

정체불명의 거리화가 뱅크시(Banksy, 1974?-)의 고향 브리스톨

 

뱅크시(Banksy): <매달린 연인>(The Well Hung Lover)

 

https://youtu.be/rF1d6bgZnS0

 

 

 

<나체의 사나이>(Naked Man) 또는 <매달린 연인>: 2006년에 브리스톨 시 성전문 클리닉 병원 벽에 걸린 벽화: Frogmore Street, Bristol, England.

영국이 거리 낙서를 엄격히 통제하는 가운데, 비록 반나체 그림이지만 브리스톨 시가 최초로 합법적으로 인정한 벽화로 보호해왔다. 양복을 차려입은 신사가 속옷을 입은 여인과 창밖을 바라보는 동안 나체의 남자는 간신히 창턱에 걸려 있다. 그림이 주는 메시지가 분명하다. 목숨을 건 불륜? 시가 보호하는 그림이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페인트볼 건(paintball gun)으로 훼손하곤 한다. 뱅크시는 영국의 화가, 그래피티 아티스트, 사회운동가, 영화감독으로 스스로를 예술 테러리스트라고 칭하는 이다. 아무도 그를 본적이 없고, 그의 본명도 알려져 있지 않아 얼굴없는 화가로 불린다. 비록 그의 그림이 수억달러에 거래되지만....뱅크시의 그래피티에 대해서는 이 글 맨 뒤쪽에 좀 더 소개하고 자세한 것은 다음 졸고 참조: 김규진교수의 세계여행기 (daum.net)

 

                             뱅크시를 다룬 영화:  2022811일 개봉한 영화 <뱅크시>는 자기 모습을 절대로 드러내지 않는 거리벽화(그라피티) 미술가 뱅크시(Bankcy)의 활약상을 여러 각도로 다룬 기록영화다. 고가에 거래되는 현대미술의 허구를 파헤치고자 한 뱅크시의 작품과 행위예술은 반달리즘(vandalism: 예술품과 공공기물 파괴 행위)의 성격을 띤 포스트모던 예술이라 불린다. 그가 거리에 벽화에서 보여주는 작품에는 전쟁, 기아, 난민, 재난, 환경, 국가권력의 횡포 등 인류가 당면한 현실 위기감을 잘 표현하고 있다. 영화는 얼굴 없이 익명으로 불법 벽화를 그리다가 미술계에 큰 충격을 안겨준 그의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영화 속에서 그의 동료들, 예술가들, 작가들이나 기자들이 사건을 증언하듯이 이야기한다.

https://tv.kakao.com/v/43091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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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은 바다에 접하고 있지 않지만 에이번 강하구에 운하를 개발하여  항구도시로 영국 남서부의 교통의 중심지이다.

 

<클리티아 흉상 영국 파리안 도자기>(England parian ware figure of a burst of clytia): 1855년 영국 런던,  로마 대리석으로 만든 작품을 도자기로 재현했다. 1850년경 영국 및 미국에 전해진 표면이 흰 경질(硬質) 도자기, 주로 유약을 입히지 않은 소상(塑像)에 응용했다. 골동품 가게에 850파운드에 거래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로 "클리티아가 태양신 아폴로에게 사랑에 빠졌다. ---클리티아가 질투심에 고자질을 하자 아폴로는 화가 나서 클리티아를 해바라기로 변신시켜버렸다. 그러나 그녀는 그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 강력해서 그녀는 그가 하늘에서 움직이는 방향을 매일 바라보게 되었다." 해바라기가 태양을 따라 바라보듯이. 예술작품 하나가 많은 것을 이야기해준다. (In Greek mythology, the story goes that a nymph named Clytie was in love with Apollo, the God of Sun. ... Apollo was so angry that he then turned Clytie into a sunflower. But, as her love for him was so strong, she watched him move across the sky every day, just how sunflowers follow the sun.)

 

스토온더월드(Stow on the Wold) 마켓 광장

 

 

20150612 금요일

 

멘체스애서 8시에 출발하다. 가이드가 <정글북, Jungle book> 작가 키플링(Rudyard Kipling, 1865-1936)을 소개하고 그의 작품을 들려준다. 우리아들이 무지하게 좋아하던 작품인데, 3가지 영화도 다보고..

 

키플링은 1865년 인도 봄베이 (Bombay, 현재는 뭄바이 Mumbai)에서 영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여섯 살 때 영국으로 건너가 학교를 다닌 그는 대학까지 다녔다. 그러다 1882년 다시 인도로 돌아와 신문기자로 일하며, 첫 시집과 여러 편의 단편소설들을 발표했다. 1889년에서 그 다음 해까지 동아시아를 거쳐 태평양과 미국, 대서양을 횡단한 뒤 영국 런던에 정착했다. 1890년대에는 여행과 인도에서 생활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단편소설과 시 들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1907년에 영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고 역대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였다. 1934Y. B. 예이츠와 공동으로 고든버그 상(시 부문)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바로 그 이야기>, <정글북>, <>, <일곱 번째 바다>, <병영의 노래> 등이 있다. 19361187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고, 그의 시신은 화장된 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혔다.

   키플링이 어린시절을 보낸 집에 영국문화유산 푸픈 표시가 있다.(영국남쪽 도시 사우스시) English Heritage blue plaque marking Kipling's time in Southsea, Portsmouth

 

 

그의 대표작 <정글북> 하면 아이들이 동화나, 만화나 애니메이션 또는 영화로 한두 번은 본 작품이다. 숲속 늑대 굴에서 자라난 모글리(Mowgli)를 통해서 동물들의 탐욕과 잔인함을 보여주는 데, 인간 삶을 풍자하고 있다. 가이드가 주인공 이름을 '모글리' 대신 '마우글리'라고 해서 잠시 헷갈렸다. 주인공 이름 ‘Mowgli’를 영국에서는 '마우글리'로 발음하고 미국에서는 '모우글리', 한국은 일본처럼 '모글리'라고 한다. <정글북>7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소설인데, 주인공 모글리가 그중 3편에 등장한다.

https://youtu.be/639Bqn8C3MM

 

  영화 <정글북>  2016년도:  디즈니에서 2016415일에 동화 원작 실사 영화로 동명의 작품을 발표한다. 감독은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연출과 제작을 맡았던 배우 겸 감독인 존 패브로. 러디어드 키플링의 원작을 바탕으로 동사에서 1967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정글북>의 실사영화이다. 동물들은 전부 CG로 처리하며, 동물들의 목소리를 맡은 출연진들도 화려하다.

 

역사상 늑대 굴에서 자라난 아이 이야기는 고대 로마전설에도 나온다. 로마의 건국 신화에도 늑대 인간이 나온다. 로물루스는 동생인 레무스와 함께 쌍둥이로서 태어났으나 왕에 의해 바구니에 담겨 티베리스 강에 버려지게 된다. (얼마나 많은 유럽, 또는 인류의 역사가 바구니에 담겨 강에 버려졌을까? 모세와 오이디푸스 왕을 비롯하여.) 나도 어릴때 개울 가 청다리 밑에서 주워왔다고 놀림받았었는데??? 나중에 암컷 늑대에게 발견되어 늑대 굴에서 키워지게 된다. 로마(Roma)라는 이름부터가 로물루스(Romulus)에 접미사 '~a'를 붙인 명칭이다. '로마=로물루스의 땅'이란 뜻이다.

이야기가 옆으로 빗나갔는데 동물을 의인화하여 쓴 수많은 동화나 소설이 있지만 늑대 인간 이야기를 가장 흥미롭게 쓴 소설은 역시 <정글북>이다.

가이드가 <정글북>을 이야기해주고 영국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시가 또한 키플링의 만약에” (If)라는 시라고 하면서 영어로 된 시를 모두에게 나눠주고 낭독해준다. 여행이 참 알차다. 문학적 향기가 나니까.

키플링의 시 <만약에>1910년 어느 날, 자신의 12살이 된 아들을 위해 아버지로서의 자신의 바람을 적은 것이라고 한다. 12살 아이가 그 뜻을 다 이해는 못하겠지만 이 시는 특히 청년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어른들도 새겨볼 만하다.

어릴 때 서당 훈장 선생님이 명심보감 구절을 많이 이야기 해주셨는데 비슷한 맥락이다. 명심보감(明心寶鑑)은 어린이들의 유교 학습을 위하여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金言)과 명구(名句)를 뽑아 편집한 책으로 조선에서도 많이 읽었다.

  

https://youtu.be/5Sx7Hu5jKO8

 

"만약에 (If)"

 

만약에 주위 모든 사람들이 이성을 잃고

너에게 모든 책임을 돌릴지라도

정신을 옳게 유지할 수 있다면;

만약에 모든 사람들이 너를 의심할 때에도 스스로를 믿으며

그들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면;

 

만약에 기다리면서도 기다림에 지치지 않고,

거짓에 당하더라도 거짓과 타협하지 않으며,

미움을 받더라도 미움에 빠지지 않고,

그러면서도 너무 선한 체 하지 않고,

너무 현명하게 말하지 않는다면;

 

만약에 꿈을 꾸면서도 - 꿈의 노예가 되지 않고,

만약에 사색을 하면서도 - 사색 자체가 목표가 되지 않는다면;

만약에 승리와 패망을 만나도

그 두 사기꾼들을 모두 똑같이 취급할 수 있다면;

 

만약에 네가 말한 진실이 악당들에 의하여 날조되어

바보들의 조롱거리가 되거나,

혹은 네 인생의 모든 것들이 깨어져 버릴지라도,

참아내며, 허리를 굽혀 오래된 연장으로 그것들을 다시 세울 수 있다면;

 

만약에 네가 성취해 온 모든 것들을 한 데 모아

한 번의 승부에 전부를 걸 수 있다면,

그리고 패배하여 모든 것을 잃을지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러면서 너의 손실에 대하여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을 수 있다면;

 

만약에 사람들이 다 가버린 후에도,

너의 차례에 헌신하기 위하여 온 마음과 힘 그리고 끈기를 다 바칠 수 있다면,

그리고 오직 견뎌라고 말하는 의지밖에는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을 때에도

그렇게 버틸 수 있다면;

 

만약에 군중들과 얘기를 하면서도 너의 덕성을 간직하고,

왕과 함께 거닐 때에도 - 평민의 감수성을 잃지 않는다면;

만약에 적들도 너를 해칠 수 없고,

사랑하는 친구들에 의해서도 상처받지 않을 수 있다면;

만약에 모든 사람들이 너를 중요하게 생각하되, 지나치게 추켜세우지 않는다면;

 

만약에 어려운 일분을 60초의 전력질주로 채울 수 있다면 -

이 세상 그리고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너의 것이 될 것이며,

아니 무엇보다, 너는 참 인간이 될 수 있으리라, 나의 아들아!

 

(정태욱 교수 번역 참조:https://m.cafe.daum.net/epistle/EBy6/20)

 

" If " - by Rudyard Kipling

 

If you can keep your head when all about you

Are losing theirs and blaming it on you,

If you can trust yourself when all men doubt you

But make allowance for their doubting too,

 

If you can wait and not be tired by waiting,

Or being lied about, don't deal in lies,

Or being hated, don't give way to hating,

And yet don't look too good, nor talk too wise:

 

If you can dream--and not make dreams your master,

If you can think--and not make thoughts your aim;

If you can meet with Triumph and Disaster

And treat those two impostors just the same;

 

If you can bear to hear the truth you've spoken

Twisted by knaves to make a trap for fools,

Or watch the things you gave your life to, broken,

And stoop and build them up with worn-out tools:

 

If you can make one heap of all your winnings

And risk it all on one turn of pitch-and-toss,

And lose, and start again at your beginnings

And never breath a word about your loss;

 

If you can force your heart and nerve and sinew

To serve your turn long after they are gone,

And so hold on when there is nothing in you

Except the Will which says to them: "Hold on!"

 

If you can talk with crowds and keep your virtue,

Or walk with kings--nor lose the common touch,

If neither foes nor loving friends can hurt you;

If all men count with you, but none too much,

 

 

If you can fill the unforgiving minute

With sixty seconds' worth of distance run,

Yours is the Earth and everything that's in it,

And--which is more--you'll be a Man, my son!

 

서당 할아버지가 가르쳐주신 명심보감 몇 구절을 살펴보자.

 

繼善篇-001 子曰 爲善者, 天報之以福. 爲不善者, 天報之以禍.

자왈 위선자, 천보지이복. 위불선자, 천보지이화

 

공자님께서 말씀하셨다.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으로 보답하고,

착하지 못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하늘이 화로 보답한다.

 

天命篇-003 諸葛武侯曰 謀事在人, 成事在天. 제갈무후 왈 모사재인, 성사재천

 

제갈무후[삼국지의 제갈공명]가 말했다.

일을 도모하는 것은 사람에게 있고, 일을 이루는 것은 하늘에 달렸다.

이는 영국 속담에 다음과 같은 말과 같은 맥락이다.

“Man proposes, God disposes.”(사람이 계획하고 하나님이 일을 결정하신다.)

 

 

“여왕은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The King (Queen) reigns but does not rule.)는 것은 거짓말일까? 진실일까?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인간이 아니다. 반인반신(半人半神, demigod)이다.  진실일까? 거짓일까? 아래 사이트에 답이 있습니다. 30여 가지의 특권(perks)이 있다고는 하지만...

 30 Things Queen Elizabeth II Can Do That No One Else Can.

Being the British monarch has its perks.

30 Powers That Queen Elizabeth II Has That No One Else Does - Queen Elizabeth II Royal Privileges (goodhousekeeping.com)

[런던 통신] 살인해도 처벌 안 받는 ‘반신반인’ 영국 여왕의 특권 (chosun.com)

 

 

https://youtu.be/C7TfzjcrOBI

 

이어서 엘리자베스 2세의 취임 통치 60주년 특집을 보여준다. 2012(??) 촬영한 것이다. 여왕으로 60년간 통치가 아주 성공적이라고 한다. 여왕은 비록 세속적 권력은 많이 가지고 있지 않지만 영국인들의 정신적 지주다. 현재도 전 세계적으로 16개의 연방 국가를 가지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뉴질랜드, 인도, 파키스탄, 발렌시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남아프리, 탄자니아, 케냐, commonwealth countries. 등등.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즉위 60주년을 맞이하여 2012년 국내 언론에서도 여왕에 대한 평가도 성공적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여왕은 국내 정치에 대한 의견 표명을 하지 않는다. 해외 방문에서의 연설도 의례적 외교 수사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이러한 왕의 내정 불간섭은 1688년의 명예혁명 뒤에 확립된 영국의 전통이다.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 "the King (Queen) reigns but does not rule"”는 원칙이다.

윈스턴 처칠에서 데이비드 캐머런까지 지난 60년 동안 여왕은 12명의 총리를 매주 독대해 왔다. 그래서 여왕은 영국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이지만 국내 정치에 간섭하지 않는다.

여왕은 정치적 권한 행사에 초연한 대신, 1066년 노르망디 공국의 군주 정복왕윌리엄(William)이 잉글랜드를 지배하며 세운 천년 왕국을 지키는 데 힘썼다.

여왕은 국가의 통합과 왕실의 보존, 전통적 가치의 전수에 헌신하고 있다. 여왕이 연설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화합. 단합. 공감. 우정과 같은 사회적 유대와 국가 간의 호혜를 강조하는 명사들이다.

영국 국내적으로는 민족·인종적 차이와 사회적 계층에 따른 균열을 치유하는 데 공을 들여왔다. 여왕은 600개 넘는 사회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영국을 포함한 54개 영연방 국가의 결속 유지를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영국인의 69%가 군주제의 존속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22%였다. 여왕은 연간 700억원 가량의 국민 세금을 활동비로 쓰고 있다. 영국 국민들의 여왕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에는 여왕과 왕실로 인해 경제적 이득을 보고 있다는 생각도 깔려 있다. ‘브랜드 파이낸스라는 기관에 따르면 영국 왕실의 브랜드 가치는 440억 파운드(80조원). 관광산업에 기여하고 국가 이미지와 자국산 상품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것 등을 평가한 금액이다.

그것은 큰 도박이었다.” BBC 방송의 국내 담당 에디터 마크 이스턴은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서 195362일에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성대한 대관식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당시의 어려웠던 경제 사정, 군주제에 대한 비판적 여론 등을 감안할 때 스물여섯 살의 새 국왕을 위해 8000명의 손님을 초대하고 TV로 생중계까지 한 것은 영국 정치권이 벌인 모험이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성대한 대관식으로 왕실의 존재를 부각한 60년 전 영국의 정치적 도박, 지금까지는 꽤 큰 수익을 올린 성공한 베팅으로 기록되고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8355129#home 참조

 

 

코츠월즈 지역Cotswolds District)

 

코츠월즈 지역Cotswolds District)의 시골 모습이 환상적이다. 가이드가 코츠월즈는 잉글랜드 중남부와 웨일스 동쪽지역에 위치하고, 이 지역 석회암으로 지어진 역사적인 100여개의 마을과 정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1966년 '자연절경지역'(AONB: Area of Outstanding Natural Beauty)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우리나라 설악산 등 국립공원과 비슷한 개념으로 자연및 인류유산 보호지역이다. 아주 아름다운 고장이라고 자랑한다. 이 지역 면적은 2,038 km2이다. 특히 이지역은 자연도 아름답지만 이 지방에 많이 나는 돌(석회석)로 된 건물과 집들이 운치가 있다. 

가이드 한테 Wold가 무슨 뜻이냐고 하니 원래 '고원지대'라는 뜻인데, 잉글랜드에서 시골 도시 이름에 자주 붙이는 wold의 의미는 구릉, 언덕, 계곡으로 이루진 지역을 의미한다고 한다

코츠월드즈는 소름끼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벌꿀 색깔 돌로 된 나지막한 집들이 있는 마을들과 장원 저택들이 기복이 심한 언덕들과 나란히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The Cotswolds is heart-tuggingly beautiful, with honey-stone villages and manor houses juxtaposed by rolling hills CREDIT: JENIFOTO/JENIFOTO

 

영국의 진면목을 보려면 이렇게 시골을 둘러봐야한다. 구비치는 언덕을 오를락 내릴락 하는 길이 한없이 펼쳐진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스타일의 완만하게 굽은 시골 길을 커다란 관광버스가 거침없이 달린다. 버스 안에서 싱가포르 두 어린이가 일저리 뒹군다. 마치 롤러코스트를 탄 기분이 난다. 길 양쪽 가로에는 끝없는 벌판이 펼쳐지고 군데군데 목장에 세월을 잊은 양떼들이 풀을 뜯고 있다. 꿈속의 세계 같다. 집들 사이로 좁은 시골 길을 커다란 버스가 지나가는데 나무 잎과 가지가 스친다. 양떼들이 길을 천천히 가로지르니 버스가 속도를 늦추고 양떼가 안전하게 다 지나가기를 기다린다. 카메라로 사진 찍기가 딱 알 맞는 속도로, 양떼들이여 고맙다. 유리창에 렌즈를 가까이 데고 찍으면 유리에 반사된 모습이 나타나지 않는 걸 터득했다. 경험이 이렇게 소중한 것을 깨닫다.

벌꿀 색의 연한 석회암 판석로 만든 집들이 이 지역의 특색이다. 역사의 향취를 느끼게 한다. 우리고향 영주 무섬의 진흙집이 많은데 이곳은 납작한 바위가 많아서인지 돌집이 많다. 이런 곳에서 좀 더 여유롭게 쉬었다가 가면 좋겠다. 언제 따로 와서 천천히 작은 도시의 맛을 음미하고 싶다. 시골 도시와 마을들은 영국의 또 다른 모습인가.? 진면목(眞面目)인가? 평화롭기 그지없다. Is this an English true Character? It's so peaceful.

 

 

스토온더월드는 마켓타운(Market town)으로 유명하다.

마켓 광장

 

스토온더월드(Stow on the World)는 코츠월즈 지역(Cotswold District)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원래 로마시대부터 교통의 요지였다. 그래서 여러 도로가 여기로 통해서 상업의 중심지였다. 이 도시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기원전부터 언덕 위에 있는 요새화 된 정착지였다.

 

성 에드워드 교회(St Edward’s Church)는 영국 내전(English Civil War)에 큰 역할을 했다. 여기서 가까운 도닝턴(Donnington)에서  1646년 3월 21일 의회파와 왕당파 간의 전투가 벌어졌다.  의회파가 왕당파를 궤멸시켰다. 왕당파 군인들은 스토온더월드로 도망쳤다. 전설에 의하면 디그베스(Digbeth) 거리가 피로 물들었다고 한다. 당시 감옥이 없어서 이 교회에 1000여 명의 포로를 수용했다.

 

 

스토온더월드는 중세이후 무역 상거래가 활발했던 지역이다. 웨일스, 미들랜드스, 테임스 계곡 넘어 다니던 상인들은 코츠월드 지역 중심부를 지나다니면서 자기들의 세공품들과 상품들을 거래했다. 다른 도시와는 달리 스토온더월드는 숙박시설 및 가축의 잠자리도 제공했다. 이 도시 주민들은 마구, 방직, 갑옷들을 만들어 필요한 사람들에게 팔곤 했다. 중세 이후 근대에 와서는 이곳은 유일한 말거래 시장으로 이름이 났다. 말을 거래하기 전에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해서 마술시합과 각종 기마 쇼 등을 해서 인기가 있었다.

  교회 북쪽 입구에 있는 주목으로 된 출입문이 특이하다. Ancient yew trees at the north porch of to St Edward's Church

 

헨리 1(King Henry I)의 명령으로 우리나라 시골 5일장 같은 것이 벌써 1107년부터 시작했다. 그는 여기서 거두어들인 수익은 이브샴 대주교(Evesham Abbey)에게 바치도록 법령을 포고했다. 이 지역 기술공들, 백정들, 제빵사들, 촛대제조업자들 그리고 행상인들이 이 시장에 모여들어 거래를 했다. 수많은 부스를 설치하여 이 지역 음식물, 각종 세공품들을 거래했다. 잉글랜드 여러 지역에서 상인들과 구매자들이 모여들었다.

로마시대부터 유래한 이 역사적인 작은 도시 스토온더월드에서 점심을 먹고. 골동품 가게 등 거리를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다.

스토온더월드는 코츠월즈 지역 잉글랜드 글로스터셔(Gloucestershire) 주에 위치하고, 인구는 2천 명 정도의 작은 도시다.

 

 1890년대부터 시작한 유서 깊은 빵집 카페 허프킨스(Huffkins)

영국은 어디를 가나 오후에 '애프터눈티'(Afternoon Tea)를 즐긴다. 케이크나 달콤한 빵(scones)종류에 과일 잼을 곁들인 크림이나 우유를 넣은 진한 차를 한잔하면 허기를 면할 뿐만아니라 간단한 요기도 된다. 값도 보통 10-15파운드 정도 한다. 처음에 차(tea)에 우유나 크림을 타 마시가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익숙해지면 그 오며한 맛을 느낀다. 런던에 오래 살면서 영국통신을 <주간조선>에 연재하는 우리 영주 중 후배 권석하 재영저널리스트는 영국 영주권을 얻으려면 우유를 탄 차를 즐길 줄 알아야한다고 한다. 글쎄? 요즘 한국에도 무슨 무슨 라테 하고 각종 차에 우유를 타 마시는 게 유행이다. 

Gary, Alex부자와 사진도 찍고. 역사가 배어있는 케이크전문점과 카페로 유명한 Huffkin's에서 오늘의 수프와 홈메이드 샌드위치를 먹다.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 나는 샌드위치다. 런던의 평범한 샌드위치와는 너무 다르다. 게리는 영국식 비건 요리를 주문했다.  나이가 들면서 가끔 채식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뿐만아니라 영국도 채식이 잘 발달되었다고 한다. 한번 고려해볼만하다. 영국도 이처럼 시골로 오면 맛있는 음식을 발견할 수 있어 행복하다.

채소와 콩종류로 만든 식물성 소시지가 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맛이 잘 구별이 안 될정도로 우수하다고 한다. 한국에도 채식주의자가 늘어나는데 쇠고기를 안 먹으면 탄소배출 양이 줄어 지구를 살리는 데 일조한다고 누이동생이 기회 만 있으면 채식을 강요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작가 한강이 <채식주의자>로 영국의 저명한 맨부커상을 받았는데 우연이 아닌 것 같다. 물론 작품성과 소설 내용과 영어 번역이 훌륭해서 상을 받았겠지만.

Gary가 시킨 채식요리 비건 소시지와 빵. vegan sausage bap and vegan cakes

얼마전 체코대사와 대사 비서 엘리샤와 함께 인사동에서 비건식으로 비빔밥을 먹었는데 대사님이 한달에 한번은 비서가 좋아하는 채식을 함께 먹을 때는 자기도 꼭 고기 없는 채소요리만 든다고 한다. 채식주의자인 부하 직원 앞에서 고기를 안먹어 줌으로써 존중하는 의미같다. 나도 할 수 없이 비건 음식을 시켰는데, 먹을 만 했다. 사실 어릴 때 딱이 채소만 고집하지 않았지만 우리네 식탁이 대부분 채소 위주의 요리였었다.  이제 한국도 바야흐로 비건 식이 늘어나고 있다. 바람직한 유행이다.

 

도시 중심부를 보고 골목으로 들오가면 더욱 고풍스러운 가게나 중세 담벼락을 만난다. 

빨간 문을 열고 조그마한 책방 '보르조이'(Borzoi)에 들렀더니 너무 친근감이 온다. 오래 전에 키우던 강아지 보르조이 이름을 다서 지은 책방이다.  잠시 주인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책이 많이 팔리지는 않지만 소중한 문화유산이고 이 지역의 중요한 만남의 자리도 된다고 한다. 책 사인회 등 여러가지 행사도 개최한다고 한다. 

“A good book is the precious life-blood of a master spirit, embalmed and treasured up on purpose to a life beyond life” John Milton

 

점심 후 산보를 하는데 비가 온다.

여기 저기 골동품 가게가 있다. 연한 꿀 색깔의 납작한 돌로 만든 집들과 담벼락들이 운치를 자아낸다. 한때 양털과 모직 거래가 왕성히 벌어졌던 시장(Market) 주위로 식당들과 기념품 가게들이 아름답게 늘이어져 있다.

작은 도시를 산보하다가 아담한 박물관 같은 골동품 가게에 들어갔다. 3층으로 된 고색창연한 골동품가게는 19세기, 20세기 생활용품 박물관 같다. 대단한 컬렉션으로 장사를 하고 있다. 100여년 영국 시골사람들의 삶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어머니와 아이> 부유한 가정의 다정 다감한 모습이다. 

 

 

조금 떨어진 곳에 그림 같은 호텔 the Lygon Arms Hotel에서 묶어가며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도시다. 이 호텔은 특이 애완용 개와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곳이다.(Dog-friendly rooms will come with a dog bed, treats and dog bowls for food and water). 작으나 아담한 건물외관과 내부를 천천히 사진 찍기도 재미있다. 엷은 돌로 높이 쌓아올린 돌담 벽 옆을 지나치면 제주도 시골의 돌담길과 덕수궁 돌담길이 생각난다. 그보다 훨씬 좁은 돌담길이 운치를 자아낸다. 중세의 향기를 뿜는다.

 

골동품 가게 입구에 비치한 이 지역 안내서를 펼치니 조금 떨어진 곳, 11마일 서쪽에 위치한 브로드웨이(Broadway)지역에 있는 그림 같은 수도원 호텔을 소개하고 있. 8 에이커 규모의 공원에 위치한 이 고급스러운 중세 영주 저택은 1320 년에 지어졌다. 원래 14세기에 퍼쇼어(Pershore)의 대수도원장(abbot)의 여름 장원이었다. 현재는 B&B(Bed and Breakfast) 고급 숙박시설이다. 중세의 분위기와 현대의 편리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런던에서 2시간 거리라 도시인들이 휴양차 자주 찾는 곳이다.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수도원 유적이며 풍부하고 매혹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다. 건축학적으로도 연구할 가치가 크다고 한다. 차라리 이 수도원에서 30분이라도 멈추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이 아름다운 수도원에 못 들르고 지나치는 것이 안타깝다. 언젠가 개인적으로 꼭 와보고 싶은 곳이다.

애버츠 그레인지(Abbots Grange), a Magical Medieval Manor House. 애버츠 그레인지가 이 Broadway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거주지인 뿐만 아니라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원 사유지 호텔로 B&B(Bed and Breakfast) 고급 숙박시설라고 한다.

 
 

스토온더월드에 있는 10세기부터 유래한 영국 전통 선술집인 포치 하우스(The Porch House) 펍(Pub)은 영국 최초의 펍이고 이 도시의 자랑이다. 숙박업도 함께 한다. 

 

 

스토온더월드에서 1:30분에 출발하다. John Leeds라는 배우에 대해서 가이드가 이야기 한다. 버스 차창 밖으로 연한 꿀 색깔의 납작한 돌로 만든 집들과 담벼락들이 운치를 자아낸다. 영국 남서부의 자연이 아름답다. 1시간30분 지나니 브리스톨이다. 거리는 100km 정도다. 가이드가 영국 남서부 최대의 항구 도시 브리스톨(Bristol)에 대해서 상세히 안내한다.

그러면서 내가 스코틀랜드 영어도 알아듣기 힘든 게 많았다고 하니, 여기 브리스톨 지역이 잉글랜드에서도 사투리 사용하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예컨데. 원래 이도시 이름도 Brigstow였는데 이지방에서는 좀 쉽게 짧게 말하려고 Brigstol도 아니고 w자와 g자도 발음하지 않고 그냥 Bristle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또 "were's bist?" 는 "where are you?"이고, "how's bist" 는  "how are you?"이라고 한다. 재미있다. 어느 나라나라 사투리와 은어가 발달하듯이 영국-잉글랜드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경상도나 전라도 또는 제주도 사투리가 심한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또 브리스톨을 찬양하는 노래가 유명하다고 하면서 "Virtute et Indusrial"노래와 Wassfink Of 'Ee, Den (The Bristol Song)를 소개한다. 

"Virtute et Indusrial"(용기와 근면)

Oh, we be Bristol kiddies
We comes from Bristol City
Where all the blokes is handsome
And all the birds is pretty
Weem proud of our 'ome town
It never gets we down
and we got a little motto
What we sing up Bedminster Down

Virtute et Industrial
Three cheers for Novers Hill
If the City don't win Saturday
P'raps the Rovers will
Virtute et Industrial
Shout it to thee neighbour
Virtute et Industrial
An' see thee down the Labour

 

Wassfink Of 'Ee, Den (The Bristol Song)

Now Bristol is a famous town
The gateway to the West
Although beer is weaker here
We still say beer is best
We're famous for our beauty spots
But what makes us unique
Is not our awful manners
But the funny way we speak

 

브리스톨 Bristol시에 도착 하는데 버스 차창 위로 거대한 교각이 보는 이를 압도 한다.

브리스톨을 흘러가는 에이번 강에 놓인 거대한 클리프톤 현수교 다리(Clifton Suspension Bridge):  브리스톨의 Clifton과 North Somerset의 Leigh Woods를 연결한다. 1864 년 완공.

브리스톨 가까이 오니 항구도시 답게 거대한 함선이 보인다.

시의회 문장: Motto(s): 용기와 근면(Virtute et industria : With courage and industry)

 

브리스틀(Bristol)은 영국 잉글랜드 서부의 에이번 강에 딸린 항구 도시이다.

갈매기도 보인다. 한국 재갈매기와 닮았다. 

위의 것은 영국 바다갈매기(Sea gull), 아래는 한국 재갈매기(Mongolian gull)

 

대학 도시라 활기찬 모습이다.

브리스톨 대학교(University of Bristol)는 노벨상 수상자 12명을 배출한 영국의 전통적인 명문대학으로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처럼 학문적인 성향이 강하다. 1876년 설립된 유니버시티 칼리지, 브리스틀이 전신이고 1909년에 왕실의 인가를 받았다.  유럽의 명문대학 리그인 코임브라 그룹 (Coimbra Group)의 영국 4개대학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브리스틀 대학교, 더럼 대학교)중 하나이고, 러셀 그룹 (Russel Group)의 일원이며 공동연구단체인 세계 대학 네트워크(Worldwide Universities Network)의 회원이다.

 

 

브리스틀 대학교는 영국의 대학지원 선호도에서 매년 1위를 차지하는 대학으로 정원비 지원 경쟁률이 14:1로 영국에서 가장 높으며 공대는 물론이고, 경제학과 법학과 같은 인기가 높은 학과의 경우 경쟁률이 40:1에 달한다. 입학생들의 평균 대입시험(A-Level) 점수는 AAAA로 영국최고수준이며, 이중 명문사립학교 출신이 41%에 육박하여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이어 3위를 차지한다. 2010년 더 타임즈-QS 세계대학랭킹에서 세계 27위의 대학으로 순위에 올랐다. 서울대가 50위이다. 

                                  윌스 기념홀 대강당(Great Hall of the Wills Memorial Building)

 

브리스틀의 올드빅은 전속극단은 물론 독자적인 배우학교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극단은 영국에서 최초의 연극강좌를 개강한 바 있는 브리스톨대학과도 제휴하여 모범적인 레퍼토리 시스템을 갖는 일류극단이며, 매년 정기적으로 런던과 다른 지방에서 공연을 행하고 있다.

 

'빅토리아 룸'(Victoria Room)은 한때 학생회 건물이었으나 현재는 음대건물로, 콘서트, 전시회, 연극, 리사이틀 및 강의를 위해 계속 사용되고 있다. 찰스 다이어(Charles Dyer)가 설계했다. 기초 석재는 빅토리아 여왕의 19 번째 생일 인 1838 5 24 일에 세워졌으며, 그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룸'(Victoria Room)이라고 지었습니다. 높이가 9.1m (30 피트) 8 개의 기둥이있는 코린트 식 현관을 통합 한 그리스 부흥 양식의 건축 작업은 1842 년에 완공되었다. 건물의 건축은 영국 헤리티지에 의해 "신고전주의에서 벗어나 로마 코린트 식 디자인으로 이동 한 당시의 유럽 트렌드의 산물"로 묘사된다. 영국문화유산(English Heritage)에 의해 등급 II * 등재 건물로 지정되었다. 정면에 조각된 것은 "아폴로가 몰고가는 마차의 미네르바, 시간과 은총" 이다. 

여기서 1848년 "스웨덴 나이팅게일"(Swedish Nightingale)이라고 불렸던 전설적인 스웨덴 소프라노 제니 린드(1820-1887)가 공연했고, 4년 후 수많은 청중 앞에서 영국의 사실주의 작가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가 자기의 작품을 낭독했다.  오늘 공연이 없어 아름다운 음악당에서 음악회는 못듣지만 여ㅣ서 노래한 성악가의 노래하나 들어보자. "Naver enough"

- https://ko.wikididi.com/638087-victoria-rooms-bristol-TTNQAX 참조

https://youtu.be/U56-rtWUnek

  2018년의 뮤지컬 영화 ᐸ위대한 쇼맨ᐳ의 주인고 바넘(Barnum)과 '스웨덴 꽤고리' 제니 린드(Jenny Lind)의 실제 이야기

https://youtu.be/GLK-mr8JmNY

     2018년의 뮤지컬 영화 ᐸ위대한 쇼맨ᐳ에 나오는 명장면의 하나:  Jenny Lind의 노래 "Never Enough"

제니 린드와 쇼팽의 사랑,  제니 린드에게 청혼한 덴마크의 동화작가 크리스찬 한스 안데르센, 제니 린드를 위해 음악을 작곡한 펠릭스 멘델스존과 관계 등에 대해 알고 싶으면 송동섭의 다음 기사를 참조하세요. 브리스톨 대학 음악당에서 공연한 제니 린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네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672393#home

 

쇼팽 들뜨게 한 제니 린드, 영화 ‘겨울 왕국’ 엘사의 모델

쇼팽에게 한 줄기 샘물 같은 신선한 존재가 런던에 있었으니, 바로 청순한 모습의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1820~1887)였다.

www.joongang.co.kr

 

 

 

남서부 잉글랜드의 해상, 육상의 주요 도시. 인구는 약 46만 명. 런던에서는 약 2시간 거리에 있다. 로마 시대의 유산에 힘입어 영국 관광산업을 책임지는 바스, 항공우주 산업이 발달한 글로스터셔와 함께 남서부 지방의 경제를 책임진다.

 

13세기부터 500여 년 간 대영제국의 무역 거점으로 이용됐었고, 지금도 그 흔적이라 할 수 있는 담배 무역이 큰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노예무역(삼각무역)의 전초기지로써 번영하였고, 뉴펀들랜드의 식민지와 깊은 관계를 갖는 등 이 도시의 발전은 신대륙으로의 식민지배와 많은 관련을 가지고 있었다. 18세기 산업혁명으로 리버풀, 버밍엄, 맨체스터가 급속도로 성장하며 도시규모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그러나 남서부에서 문화, 고용과 교육의 중심지로 도시의 번영은 초기부터 바다와 연관이 깊었다..

하지만 오늘날의 브리스톨은 무역보다는 항공우주 공업, IT 스타트 업 등 첨단 산업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브리스톨 항공기 회사(Bristol Aeroplane Company)는 기체 및 항공기 엔진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최초의 영국 항공기회사이며 가장 중요한 영국 항공기회사 중 하나였다.

                            Bristol Boxkite(1910.7.30.) 최초로 하늘을 날은 브리스톨 박스카이트

 

   

                      브리스톨 뷰파이터(Bristol Beaufighter) 1945년 2차대전 당시 전투기

 

Cubana (Bristol Aeroplane Company) Bristol 175 Britannia 305: 1990년때까지 사용했다.

 

브리스톨 항공사는 초음속 콩코드 항공기 Type 188, Type 221를 비롯하여 70여년간 22,000 대 이상의 항공기를 설계, 제조했다. 1969년 첫 콩코드를 운항하기 시작하여 약 10여 년 간 운항했다.

 

최후의 콘코드(Concorde) 착륙(2003): 브리스톨 우주항공사는 2017년도 이 콩코드 격납고를 만들어 보관하고 있다. 

브리스톨 지역 항공 앰블런스Great Western Air Ambulance Charity (GWAAC) 구입을 위한 로터리 자선 디너파티: 영국은 이와 비슷한 자선 디너파티가 자주 행해진다.70파운드에 콩코드 항곡이 날개 밑에서 우아한 디너 및 새 우주항공박물관(Aerospace Bristol museum)견학 및 콩코드기에 탑승해서 내부를 볼 수있다. (Bristol Breakfast Rotary Club are holding a First Class Fundraising Dinner in aid of their local Bristol air ambulance, GWAAC)

 

 

과학 연구 쪽도 매우 훌륭하다. 브리스톨 대학교는 영국에서도 알아주는 탄탄한 명문 대학교다. 학위를 취득한 대학원생이나 전문 연구 인력 수요도 높다 보니 젊고 우수한 인력이 도시에 많이 모인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영국의 '힙스터 문화'를 주도하는 도시가 됐다. 198-90년대부터 힙합 및 그래피티 문화도 발달해 트립 합을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번 글래스고 탐방에서 다루었던 뱅크시의 고향이기도 하다.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과 트리키(Tricky), 그들을 배출한 사운드시스템인 와일드 번치, 포티스헤드(Portishead)의 멤버들: 베스 기번스(Beth Gibbons) - 보컬, 제프 배로(Geoff Barrow) - 작곡, 프로듀싱, 에이드리언 어틀리(Adrian Utley) -에이드리언 어틀리(Adrian Utley) - 일렉트릭 기타.

 

트립합(Trip-Hop)이라는 이름은 Tripped + Hiphop, 즉 '약에 취한, 몽환적인' 힙합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힙합과 하우스 (일렉트로니카의 한 장르) 에서 파생된 다운템포의 한 장르라고 볼 수 있다. 트립 합의 발상지는 1990년대 중반 영국의 브리스톨(Bristol)이다. 그래서 흔히 트립 합 대신에 '브리스톨 사운드' 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https://youtu.be/CZ_Z0Zfvsj0

Portishead - Sour Times


To pretend no one can find,
아무도 아침 장미의 거짓을
The fallacies of morning rose,
찾지 못한다고 가장하지
Forbidden fruit, hidden eyes,
금단의 열매, 숨겨진 눈
Courtesies that I despise in me
내가 경멸하는 나의 친절
Take a ride, take a shot now.
차에 타, 총을 쏴봐
'Cause nobody loves me,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It's true, Not like you do.
진짜야, 너랑은 달라
Covered by the blind belief,
눈멀은 믿음에 덮였네
That fantasies of sinful screens,
죄로 가득찬 스크린의 환상
Bear the facts, assume the dye,
사실을 인정하고, 물든 색을 찾아봐
End the vows no need to lie, enjoy,
인사는 끝내, 거짓말은 필요없어, 즐겨
Take a ride, take a shot now.
차에 타, 총을 한 발 쏴봐
'Cause nobody loves me,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It's true, Not like you do.
진짜야, 너랑은 달라
Who am I, what and why?
나는 누구이고, 무엇이며 왜인가?
'Cause all I have left is my memories of yesterday,
내게 남은 것은 지난날의 기억 뿐이네
Ohh these sour times.
오 그 괴로운 날들
'Cause nobody loves me,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It's true, Not like you do.
진짜야, 너랑은 달라
After time the bitter taste,
시간이 지난 후 순수한
Of innocence decent or race,
종족의 쓰디쓴 맛이
Scattered seed, buried lives,
씨를 뿌리고, 삶을 땅에 묻고
Mysteries of our disguise revolve,
우리의 속임수의 미스터리는 빙빙 돌고
Circumstance will decide.
네 환경은 선택을 할거야
'Cause nobody loves me,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It's true, Not like you do.
진짜야, 너랑은 달라
'Cause nobody loves me,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It's true, Not like you do.
진짜야, 너랑은 달라
'Cause nobody loves me,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It's true, Not like you do.
진짜야, 너랑은 달라

1990년대 일렉트릭 기타에 흠뻑 빠진 나이 좀 든 제자학생이 힙합이 너무좋다고 교수님도 한번 배워보라고 했는데 그땐 도저히 이해를 못했는데 이번에 다시 들으니 영국이 대중음악, 실험적인 현대음악을 주도해온 이유를 알 것 같다. 연주가 좀 음산하고 이해하기 힘드나 묘한 분이기를 자아낸다. 유혹에 사로잡혀 헤어나지 못하는 여인의 몽환적인 기분을 부르는 노래 같다. 

 

브리스톨은 정치적으로는 노동당의 텃밭 지역이며 녹색당이 보수당보다 더 많은 득표를 얻는 등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다.

이 곳에 연고지를 둔 축구팀 브리스톨 시티 FC와 브리스톨 로버스 FC가 있는데 이 두 팀이 맞붙는 경기를 브리스톨 더비라고 부른다.

브리스톨 시는 공기가 맑고 청명해서 산보하게에 딱 좋다. 거리의 모습도 정겹다. 대학 도시 답게 활기 차다. 

특히 브리스톨은 그래피티 문화도 발달했다. 지난번 글래스고 탐방에서 다루었던 20세기 거리의 최고 그래피티 화가 뱅크시의 고향이기도 하다.

 

 

Banksy’s Bristol video tour on Vimeo

브리시톨 거리의 뱅크시 그래피티 투어 동영상

브리스톨 뱅크시 거리 투어에 대해 더 자세한 것은 다음 사이트 참조: [브리스톨] 뱅크시를 찾아서#1 (brunch.co.kr)

 

[브리스톨] 뱅크시를 찾아서#1

20160713 Bristol, UK. Banksy | 20160713 Wed Bristol, UK - Banksy tour day 브리스톨은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의 출신지인만큼 실제 뱅크시 그라피티를 볼 수 있다. 구글의 힘을 빌려서 전부 다는 아니고 우

brunch.co.kr

 

얼굴없는 작가 뱅크시의 작품관: 뱅크시의 작품은 반전주의, 안티파, 탈권위주의, 무정부주의, 진보주의, 반자본주의(반소비)등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주제를 다루고있다. 특히 작품의 대부분이 자본과 권력에 대한 조롱과 전쟁과 소비에 대한 반대관이 상당히 강하게 들어가 전위적이고 실존주의, 허무주의적인 미술관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뱅크시는 작품에서 일반적으로 탐욕과 위선, 부조리, 소외와 같은 현대사회의 인간에 대한 비판에 초점을 두며 그래피티 아티스트적인 정체성으로 지루함을 혐오해 지루하지 않은 미술을 추구한다. (뱅크시 - 나무위키 (namu.wiki) 참조  

    뱅크시의 작품들(파크거리, 스톡스 크로프트, 더 데클라(Banksy's work in Park Street, Stokes Croft and by The Thekla are all contained on a map put together by Google)

 

마일드 마일드 웨스트”(Mild Mild West)는 브리스톨 스톡스 크로프트 거리에 있는 하밀톤 하우스(Hamilton Building, Stokes Croft, Bristol) 옆 주거 빌딩에 있다. 테디 곰(teddy bear)가 화염병을 경찰들한테 던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1990년대 젊은이들의 불법적인 광란의 파티를 탄압하는 경찰들에 대한 반항을 묘사하고 있다.

 

 

그래피티에 대한 자세한 것은 다음 졸고 참조: 김규진교수의 세계여행기 (daum.net)

 

거리 잡지 신문 가판대에 다양한 잦비가 눈길을 끈다. 

 

브리스톨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적인 콘서트 홀인 "브리스톨 비컨"(Bristol Beacon)은 원래 "콜스턴 홀"(Colston Hall)이었으나, 2020년도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인종차별 금지 운동으로 브리스톨에서도 일어난 인종차별 반대의 영향으로 19세기 노예를 거래했던 콜스턴의 이름 대신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었다. 연중 각종 콘서트가 열린다. 클래식 음악은 물론이고 한때 코미디, 레슬링 등 운동시합도 개최되었다. 현재는 클래식음악과 오페라, 대중음악이 주로 공연된다. 특히 영국 Rok의 주요한 가수들이 공연했다. The Rolling Stones, David Bowie, Elton John, Queen, Thin Lizzy, Roxy Music, Iron Maiden, Bob Marley and Lou Reed 등등.

 

퀸(Queen)이 1974년, 1975년 여기서 3번 공연했다. Queen were an English rock band originally consisting of four members: vocalist Freddie Mercury, guitarist Brian May, bass guitarist John Deacon, and drummer Roger Taylor. Queen headlined Colston Hall three times, firstly on Tuesday 12 November 1974 as part of the Sheer Heart Attack Tour, returning on 17 and 18 November 1975 as part of the A Night At The Opera Tour.

퀸의 노래 하나 들어보자. Queen Live Aid 1985 - Bohemian Rhapsody - Radio Ga Ga

https://youtu.be/YimR77fq7Yw

 

 

음악당에 각종 포스터가 붙여있다. 단체 여행이라 공연 볼 시간이 없어 아쉽다. 다음 기회에는 꼭 공연부터 보고 시를 더 탐험하고 싶다. 

 

또다른 브리스톨 공연장은 브리스톨 히포돔(Bristol Hippodrome)이다. Rok를 비롯하여 오페라 판토마임 등을 공연한다. 약 1900좌석의 역사적인 홀이다.

 

다음 여행기는 로마시대의 온천장과 대 성당의 도시 바스(Bath),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오스틴(Jane Austin)이 살았던 집 박물관 이야기가 계속 됩니다. 

"Hello, how are you Jane? I love you so much!"  

사랑을 속삭여도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의 오만한(?) 주인공 제인이 좀체 마음을 열지 않는다.

 

바스(Bath)에 있는 로마시대부터 유래한 온천